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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용국 시인 산문, 幻

대화 1

by 목관악기 2007. 11. 11.








          독자   : 소설을 읽다 보면 제 상처를 응시하고 있는 자신을 만나곤 해요.

          어떤 소설가 : 그리요? 저는 제 욕망을 드러내기 위해서 소설을 쓰는데요